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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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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일하시는 분이시라면 누구나 치료계획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관심을 가져 보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이러한 치료계획은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인해 현재 눈부시게 발전을 하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서 다양한 치료계획 소프트웨어와 함께 다양한 치료계획 방법이 발전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계획의 방법이나 tip들이 각각의 병원에서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유하고 경쟁을 하면서 치료계획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는 planning challenge / competition 이라는 event가 있습니다.
세계 각지의 선량계측사들이 동일한 image를 가지고 치료계획을 수립해 제출해서 정량화된 방법으로 scoring을 해서 순위를 매긴 후에 상위ranker에게서 tip을 듣는 것이죠.
아래의 링크들은 이벤트 홈페이지와  2015 이벤트 결과물인 hippocampus sparing brain plan에서 high ranker 들의 노하우가 있는 webinars 화일의 링크입니다.

두번쨰 링크의 Webnars은 다양한 planning modality에 대한tip들이 있어, 일반적으로 다른 치료 계획시에도 도움이 되실것 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한국에서 일하시는 모든 선생님분들의 실력이나 수준은 미국 상위 20%안에 충분히 든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선생님들은 모두 일을 열심히 하고 스마트 하니까요. 단지 미국인들에 비해 그러한 부분에 대한 자기 어필이 부족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성격에 따른 차이는 존재 하겠지만요.
바쁜 일상에 쉽지 않으시겠지만, 언제라도 시간과 기회가 되신다면 한국에 계신 선생님들도planning challenge 에 참가하셔서 한번 본인의 실력과 기량을 테스트 해 보시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에서도 얼마 전에 이러한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들었습니다만, 협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planning competition이 있어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회원분들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미국에서 심진섭 드림 
      

댓글목록

윤일규님의 댓글

윤일규 작성일

좋은 자료네요~
저도 3~4년전에 이런 시도를 해보려고 했는데,,,
역시 미국에서는 점수화해서 순위까지 확인을 하게 하는군요.
꼭, 미국처럼 하지는 않아도, 동일한 case를 장비별(proton, tomo, linac 등), RTP별로 plan을 하여, 다른 user들의 노하우를 확인하는것은 정말로 plan을 하는 분들한테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심진섭 선생님의 자료와 정보는 좋은 뉴스입니다. 감사합니다~

심진섭님의 댓글의 댓글

심진섭 작성일

윤일규 감사합니다 윤일규 선생님. 아무래도 각 기관 별로 다른 장비 RTP 및 버젼이 존재하니까 아무래도 동일한 조건에서 실시하기는 힘들겠지만, 정량화된 평가 기준으로 플랜을 평가해 보고, 여러 선생님들이 노하우를 공유하다 보면 좀더 좋은 치료결과를 서로 나눌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빠른 미래에는 치료 계획또한 컴퓨터가 자동으로 해주는 RTP가 좀더 범용으로 보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한 시대에 살아 남기 위해서는 치료계획실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는 좀더 창의적이고, 주변 동료들과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자기계발을 해나가 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